재테크책추천2 돈의 속성 리뷰 (가치투자, 금융문맹, 부의축적) 주식 앱을 하루에도 수십 번 들여다보면서 정작 잔고는 그대로인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한때 빨간불 하나에 심장이 내려앉고, 파란불이 켜져도 '더 오를 수 있었는데'라는 후회가 꼬리를 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돈을 버는 건지 감정을 소비하는 건지 모를 지경이었죠. 그때 손에 든 책이 『돈의 속성』이었습니다.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첫걸음, 돈의 속성솔직히 처음에는 제목부터 반감이 생겼습니다. '돈의 속성'이라니, 너무 노골적이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프롤로그를 펼치자마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외면하거나 두렵다는 이유로 피하면, 그 피해가 결국 나와 내 가족,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는 문장이 정확히 저를 겨냥하고 있었으니까요.저자 김승호는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 2026. 5. 24. 돈의 심리학 (조급함, 복리, 충분함) 친구가 ETF로 수익 냈다는 말을 들은 날 밤, 저는 투자 앱을 세 개 깔았습니다. 정보를 찾은 게 아니라 조급함을 정보로 포장하고 있었던 거였죠. 그 무렵 집어 든 책이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 책이 제 태도를 어떻게 흔들었는지, 그리고 어디서 한계를 느꼈는지를 솔직하게 적은 기록입니다.조급함이 생기는 이유, 책은 거기서 시작합니다혹시 주변 누군가의 수익 인증을 보고 그날 바로 검색창을 열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문제는 그 행동이 공부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유튜브를 보고, 커뮤니티를 뒤지고, 종목 분석 글을 저장하면서 '나는 지금 공부 중'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켰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건 공부가 아니라 불안을 달래는 행동에 가.. 2026.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