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가 주당 116만 원을 넘어섰다는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반응이 "그 회사가 뭘 하는 데야?"였습니다. 경영권 분쟁 이야기는 뉴스에서 계속 들려오는데 정작 회사 자체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직접 공부해 봤고, 생각보다 복잡한 구도가 있었습니다.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 어떻게 가능했나고려아연과 영풍은 원래 1970년대부터 함께 키워온 동업 관계입니다. 장씨 가문이 영풍을, 최 씨 가문이 고려아연을 맡아 수십 년을 파트너로 지냈는데, 3세 경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경영권을 두고 완전히 갈라섰습니다. 영풍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획득에 나선 것이 이 싸움의 시작이었습니다.여기서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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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6. 21:15